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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그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 나는 장사의 신이다

by 좋았어 2022. 4. 22.

 

나는 장사의 신이다 -

10점


은현장 지음/떠오름

 

유트브로 장사의 신을 보아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책까지 쓴것을 보고 신기했다. 글쓴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유트브에서 비춰지는 주인공은 약간 덜렁거리는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책을 쓸것 같지 않는 이미지로 내게는 비춰졌었다. 앉아서 책을 쓰고 있을 정도로 섬세한 이미지가 아니라고 해야하나?

 

그도 그럴것이 유트브에서는 그냥 격식없는 동네 형 같은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사가 안되는 가계들을 상담을 해줄때도 주인공 입장에서 편하게 한다. 그러한 것들 때문인지 재미있다. 그러나 보다보면 주인공의 그러한 직선적인 성격과 다르게 마음 속에는 다른 사람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느끼지만 이렇게 열심히 산사람이 책을 못 쓸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보여지는 성격이 그렇다뿐이지 주인공이 성공하고 남들에게 조언을 해줄수 있을때 까지는 엄청난 세심함과 연구 결과들이 바탕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품고 있는 생각을 잘 알게 되는데, 역시 어려서부터 성공에 대한 갈망, 부자가 되어서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녹녹치 못한 현실을 마주함으로 잘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한 해답으로 "내가 할 일을 지금 하느냐, 나중으로 미루느냐가 결국 내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하고 있을 만큼 성공의 요소를 깨닫고 있었다.

 

이렇게 경제적 자유의 필요성과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주인공은 절실했고 하나씩 꿈을 실천해 나갔다.

목표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방법을 실천했다.

 

직원으로 충분한 시간을 일하면서, 자신의 가계를 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자신의 가계를 열었고 위기가 있었지만 버텼다.

그렇게 자신의 가계를 열어 성공을 맞보고, 더 큰 자본을 들여 프렌차이즈 가맹점도 하고 거기서도 최고의 가맹점이 되었다. 그리고 치킨 프렌차이즈를 준비했다. 알고 보니 그 프렌차이즈가 나도 평소에 괜찮다고 생각했던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 었던 것이다.

 

주인공의 열정과 노하우로 프렌차이즈는 성공하고, 평소 일찍 은퇴하는 것이 꿈이 었던 주인공에게 프렌차이즈 매각 제의가 들어온다. 그리고 은퇴하고도 남을 정도의 금액을 받고 프렌차이즈를 매각하게 된다. 

 

엄청난 돈을 얻고 회사를 매각했으나, 일을 그만 두고 사람들을 만나지 않으니 오히려 우울증이 걸렸다고 한다. 그렇게 한참을 보내다가 다시 사람을 만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다시 장사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러 다니면서 부담없이 시작한 유트브가 본업이 된것 마냥 시간이 많이 들게 되었다고 한다. 

 

 

 

프렌차이즈를 매각하기전까지 20년동안 4시간이상 자본적이 없다고 하니, 그 정도로 하고 성공하지 못하는게 이상할 정도다. 그런 주인공의 마음가짐이 책을 잃다보면 가슴깊이 와닿는다.

 

부자가 되려면 그러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부자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야한다.

주인공은 그것을 가지고 있었고,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행동했다.

그렇게 꾸준한 노력들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들을 터득해 나가고 꿈을 이루었다.

 

그렇게 꿈을 이루었어도 열심히 산던 사람은 그 버릇을 남 못주는 가 보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 이후로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또 바쁘게 살아간다.

 

 

 

하는 일이 비슷하다고 해도 그 여유에 있어서 성공을 이루기 전과 후는 마음가짐이 다를 거라 생각한다. 내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지만 이 일을 하든 안하든 먹고 살만한 큰 돈이 있다면, 그 일을 하는데 큰 부담이 없을 것이다. 적어도 먹고 살기 위해 그 일을 꼭 해야 하는 상황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먹고 살 걱정이 없으니 그냥 자기가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면 될것이다.

그것이 놀고 먹는 것이든, 여행을 하는 것이든, 기술을 갈고 닦든, 어떤 일을 하는 것이 됬든.

 

주인공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었나 보다.

  

주인공이 가졌던 갈망, 그것을 이룬 후 다시 돌아온 일상.

마음가짐은 그 이전과 달리 한결 가벼울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서 움직인다고 하지만, 거기에는 남들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

그가 가졌던 갈망의 에너지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변한것 같다.

 

어는 분야에서든 자기 할일을 마치고 남을 가르칠수 있는 사람이 선생님의 역활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실전적인 분야에서 그런 역활을 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자신의 역활을 다하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그렇게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강한 마음가짐을 느낄수 있었다.

성공에 대한 집념과 주인공이 깨달은 이치에 감탄하며 할말을 잃었다.

그러한 갈망과 주인공의 엄청난 노력이 그를 성공으로 이끌수 있었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도움이 되고 있다.

 

주인공처럼 목표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매일 노력한다면 주인공처럼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