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라이프

멋진영화 스페이스 배틀쉽 야마토

by 좋았어 2011. 6. 29.

스페이스 배틀쉽 야마토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 (2010 / 일본)
출연 기무라 타쿠야,쿠로키 메이사
상세보기


영화를 다운 받아서 봤다.
제목은 스페이스 배틀쉽 야마토.

나는 뭔가 화려하면서 정교하고 웅장한 그래픽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이 영화는 나의 그런 욕구를 채워준것같다.

이 영화의 배경은 미래인 2199년에 지구가 방사능에 오염되서 사람들이 지하에 살게 되는데 거기에다가 가라미스라는 스타크래프트의 질럿같은 종족이 지구를 공격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는 중에 우주로부터 날아온 메세지를 보고 우주전함 야마토호가 우수한 인원을 태워 그들만의 피난이 될 수도 혹은 지구를 구하기 위한 목적이 될 수도 있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야마토호는 전함을 본따 만들어서 인지 우주선모양이 아니고 완전 전함그자체다. 흔한 우주선모양에 질려서인지 배모양으로 만들었나보다. 어쨋든 겉모양은 나쁘지 않다. 거기에 비해 내장은 조금 구식인것 같다. 조금 딱딱한 인테리어에다가 지휘실도 좀 더 크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이든다. 아무래도 위기의 시대이니만큼  기본옵션으로 주문했나보다.

전체적인 그랙픽은 훌륭하다. 멋있는 장비나 전투씬을 보길바란다면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장비라고 해봐야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긴 하지만. 전함, 전투기, 나쁜놈들 함정, 새끼비행기, 주인공의 로보트.... 전투씬도 화려하지만 약간 컴퓨터 그래픽 느낌이 나기도한다. 원래 컴퓨터 그래픽이잖아~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

주연은 기무라 타쿠야, 쿠로키 메이사인데 멋진주인공들이다. 특히 여자주인공은 매력적이다. 기무라 타구야도 멋지다. 하지만 난 여자주인공에 집중할뿐. 알고 보니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도 나왔었다. 또 유명한 영화로는 '크로우즈제로 1, 2편'에도 나왔었다.

아무튼 재밌는 영화를 한편 봤다. 다음에 느긋하게 한번더 보았으면 좋겠다.

헤헤

처음으로 움짤도 만들어 보았다. 구오오오~

미래의 이야기, 멋진우주전함과 그래픽, 멋지고 이쁜 주인공의 볼만한 영화 '스페이스 배틀쉽 야마토'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