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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영어 공부잘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by 좋았어 2011. 5. 14.

토익달인정상의영어공부법
카테고리 외국어 > 영어일반 > 영어첫걸음 > 영어학습법
지은이 정상 (살림,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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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잘하는 사람? 총 46회 토익 990만점, 두번의 11회 연속 토익만점 신화!!
토익이 한달에 한번 시험이 있으니 거의 4년동안 토익을 만점 맞은 셈이다.
영어강사로서 토익의 최신 출제 경향을 알아 본다고 하는 이유가 있어도 매달시험보는 일또한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더군다나  만점까지 맞기란.

나도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토익점수가 필요하다. 비단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도 세계공통어인 영어를 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그럼 어떻게 그렇게 잘하게 되었을까?
영어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고 말할까.
책표지에 해맑게 웃고 있는 주인공을 볼 수 있는"토익달인 정상의 영어공부법"
영어를 잘해서 이렇게 웃고 있나. 아무튼 웃고 있으니 책이 밝은 이미지를 내뿜는 것 같다. 


주인공은 중학교때 부터 영어에 재미를 느끼고 열심히 공부한 국내파 영어의 달인이다.
대학교에서 처음본 토익 점수가 955점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결국은 중학교 때 부터 꾸준히 공부해 온게 쌓여 그러한 영어 실력을 갖춘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 온 국민들에게 말할 2시간만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유는 "국민들에게 영어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이다. 이 정도의 자신감이 있다면 그의 말을 한번 들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 

 

주인공이 말하는 영어잘하는 방법은 뭘까?


기초가 있어야 응용도 할 수 있다. 즉 문법을 알아야 영어를 해석하거나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이상 우리는 우리나라 말을 기초로 영어를 이해한다. 외국에서 태어나 수많은 영어 속에 노출이 되면 자동으로 그나라 말을 하겠지만 우리의 상황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영어의 설명서 역활을 하는 문법을 알아야 영어를 쉽게 할 수 있다. 외국 사람들 처럼 문법을 따로 배우지 않으려면 외국사람들처럼 하루24시간 영어에 노출되면 된다. 

그리고 어떤책이든 끝까지 빠르게 여러번 보는 것이 좋다. 영어의 문법은 여러가지의 원리들이 서로 엮어 있기 때문에 책에 앞에 나와 있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뒤에 있는 원리를 모르기 때무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더라고 일다 끝까지 봐서 전체적으로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다시 봄으로써 서로의 관계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꾸준히 해야한다. 영어를 10년 배웠는데도 영어를 하지 못한다. 과연 10년동안 공부를 제대로 한 것일까. 10년 동안 하루에 2시간이상 해보고도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 몇 이나 있을까. 우리는 꾸준히 그리고 많이 영어에 노출되어야 한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어떤 것을 먼저해야 하지.
토익만점 맞아도 말한마디 못하는 이유는 뭐지.
그래서 또 토익이 실용성이 없는 시험이라고 욕을 먹는 이유는 뭔가.
토익은 읽기, 듣기 시험이다. 
말하기 쓰기 훈련은 따로 해야한다. 그것도 모든 것이 같이 이루어지면 효과는 더욱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는 읽고, 들을 줄알아야 쓰고 말하는 것이 가능 하다.  


이렇게 주인공이 말하는 영어공부의 원리들을 몇가지 말해 보았다.

책에는 이렇게 영어의 원리와 공부하는 방식, 도움이 되는 도구(영영사전), 도움이 되는 사이트 등 정말 공부하는데 도움이되는 유용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책을 읽고.

한가지 재밌는 이야기는 주인공이 중학교 다닐때 대학을 갖 졸업해 부임하신 여자선생님을 좋아했는데 영어선생님이 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는 최고의 수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학교가 수업을 마치면 4시30이었고 선생님들 퇴근 시간은6시 였는데 학교 마친후 6시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선생님과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버스정류장까지 모셔다 드렸다는 애기다. 캬~이런 열정이 있는 사람이 영어 말고 뭐든 못했으랴.

주인공은 자신의 실력과 다른 사람이 영어를 잘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바탕으로 그의 영어에 대한 생각과 영어 잘하는 방법, 그리고 우리가 영어를 해야하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직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미 영어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책을 읽고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더 커졌다.
그의 말을 반의 반만이라도 실행할 수 있다면 영어실력이 점점 더 나아 질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