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읽기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by 좋았어 2011. 4. 18.
베로니카죽기로결심하다
카테고리 소설 > 기타나라소설 > 스페인(라틴)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8년)
상세보기

세상이 뻔한 슬로베니아의 어린 청년의 자살결심.

수면제4통을 모아 자살을 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가 깨어난 곳은 정신병원.

그러나 그녀는 1주일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이고르박사는 말했다.

 

그안에서 그녀는 정신병원에 들어와 있는 몇몇의 사람을 만난다.

우을증으로 들어온 평범한 가정의 아내  제드카.

아이들을 모두 훌륭히 키우고 법률사무실이라는 안정된 직장에서 일하던 마리아.

그녀가 한방중에 피아노 치는 것을 구경하던, 그녀가 자신의 은밀한 행동을 보여준 외교관의 아들 에뒤아르.

 

그들은 인간이기에 겪을 수 있는 일들을 겪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정신병원에 와야했다.

 

나는 이책을 보고 논문으로 써도 될만한 이야기를 소설로 쓰면 이렇게 될 수가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라면 뭐라고 해야할까.

그냥 소설을 읽었을 뿐이라고?

하지만 아마도 이것이 아닐까?

 

"자~1주일 밖에 살지 못한다면 무었을 할 것인가!"

 

책겉표지에는 이렇게 써있다.

'죽는다는 걸 알게 된 그 순간부터 당신은 살기 시작한다!'빠세

 

이책은 이미 영화로도 나왔다고 한다.

영화를 한번 봐봐야지.

 

그리고 옮긴이가 들려준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무한한 세포분열을 통해 영생을 구가하던 세포중 효모군이 인생무상을 느끼고

무한한 삶을 포기하고 자신의 짝과의 교차복제방식을 택하여

사랑을 얻는 대신 죽음도 생겼났다는 이야기였던 것이었다.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가 되는 100가지 방법  (0) 2011.04.18
가난을 핑계로 꿈을 버리지마라  (0) 2011.04.18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0) 2011.04.18
허그.  (0) 2011.04.18
버킷리스트  (0)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