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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블로그의 장기성

by 좋았어 2011. 4. 21.

블로그에 글 하나하나채워 가기가 쉽지 않네요. 블로그를 한지 며칠 안되었지만 몇일 만 하면 블로그가 뚝딱뚝딱멋진모습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엄청난 착각이었네요. 블로그 겉 모습을 멋있게 꾸미거나 그 안을 알차게 채우는 것도 저의 실력으로는 많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다른 블로그들은 어떻게 생겼나 돌아다니면서 블로그는 하루 이틀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엄청난 수의 포스팅을 보면서도 느끼고 정성스럽게 쓰신 글을 보면서도 느낍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블로그를 시작하면 단기에 나의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짧은 시간에 큰 발전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몇일 하지도 않고 글도 몇개 쓰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소리하는 것이 웃기게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블로그를 하려면 좀 더 장기적으로 봐야겠다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빨리 활성화 시키겠다고 생각했지 언제까지 하고 그만 두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님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두고 어떻게 해야 겠다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그저  당장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블로그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밖에 하지 못했을 뿐이죠.

그러려면 당장 블로그에 와서 볼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뻥튀기 튀기듯 글을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카테고리도 충동적으로 만들어서 약간 정리도 안 된 느낌이고 제가 설정한 책읽기와 인터넷돈벌기 또한 글을 쓰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른 분들도 마찮가지도 많은시간과 정성을 들려 글을 쓰시는게 당연하겠지만, 인터넷 돈벌기란 순수 저혼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료들을 통해 정보를 얻어 적용하고 적용한 결과를 써본다고 한 것이지만 아직 그러한 설명글만 하나 써놓았습니다. 책읽는 것 또한 책읽는데 어는 정도의 시간이 걸리겠죠. 

블로그 글쓰는 것또한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언가 설명을 하려면 최소한 그것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생기고 또 그것을 알아야지만 글을 써나가기가 수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도 모르면서 남들한테 말한다는 것은 어려운일이니 까요. 글을 정말 몇개 쓰지도 않았으면서도 내가 조금 알게 된것을 쓰다보면 점점 모르는 것이 튀어나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면서 정보를 가져와서 글을 쓰기 위해서 인터넷의 기초적인 지식과 도움이 되는 툴을 좀 다룰수 있어야 수월하겠구나는 것또 느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멋도 모르고 하면 금방 되겠지 라고 했던 생각이 대충해서 될께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꾸준하게 성실히 할때에만 내블로그가 뭐라도 되겟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집접해보는 것만이 그것을 가장 잘 아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 투성이에 많은 기술이 요구되지만 그나마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하다보면 좀 더 낳아지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처음에 하고자 했던 그 열정을 가지고 어려운것들을 해결해나가야만이 블로그가 이런것이구나 라고 알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 블로그 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느꼈지만 피아랑님의 글을 보면서 더 잘느껴서 링크걸어봅니다. 댓글은 달았지만 링크걸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걸어봅니다. 사진도 좋네요ㅋ "트래픽 폭탄이 터졌다! 맞았다! 어라? 생각하고 다르네? 그리고 깨닫다"는 제목이네요.http://piaarang.com/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