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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남한이 김정일 죽음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허락

by 좋았어 2012. 1. 20.

                               남한의 트럭이 530톤의 밀가루를 북한의 수재민에게 수송하는 보관사진. 2010년 9월 16일

남한 정부는 금요일, 지난달 독재자 김정일의 죽음이후 처음으로 북한으로의 식량원조 수송을 승인했다.
남한 통일부 장관은 한국평화재단이 1월 27일 180톤의 밀가루를 소학교와 탁아소에 보내는 것을 허가했다고, 김형석 장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장관에 따르면 북한은 수송물품을 받는 것에 동의했다.
평양은 김정일의 죽음을 19일 발표했고 이는 은둔국가의 안정성과 이것의 국경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결과를 예상하는 것을 시작하게 만들었다.
김정일의 젊은 아들이자 후계자로 선택된 김정은은 정권의 최고지도자로서 그를 대체했다.
그 나라의 망가진 경제, 정책실패와 국제적 제재에 의한 상처는, 지난 20년간 기근과 광범위한 영양실조를 낳았다.
최근에 가장 취약한 그룹의 만성영향실조를 완화시키기위해 다른 국가와 국제 기구들이 반복적으로 식량원조에 나서왔다.
이번달 식량지원은 시민단체인 평화재단에서 나왔다.
남한 정부는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취임하면서 북한에 대한 공식적인 식량원조를 중단했다. 
이명박정부는 평양에 대해 이전 두 전임자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다.
그의 정부는 시민단체가 공식 승인을 받을때에만 북한에 지원을 보내는 것을 허락했다.
그리고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 기구가 식량지원을 하는 것에 동의했다.
미국은 북한으로의 식량지원 수송을 2009년, 평양의 핵실험에 의한 긴장감과 그 지원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속에서 중단했다.
늙은 김정일의 죽음 바로 전 미국은 베이징에서 미국이 북한사람들에게 식량지원을 확대 시킬 수 있기 전에 북한 공직자와 요구되는 감시방법을 찾기 위해 논의했다.
이 식량지원 제공은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에 관한 협상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방법으로 보였다.
김정일의 죽음에 대한 애도기간은 이러한 노력을 보류하게 만들었다.
재단의 8명의 관리자가 1월 27일 원조를 수송하러 북한을 방문할 것이며, 2명은 다음날까지 머물러 식량의 배분을 감시할것이라고 장관이 밝혔다.

- 이에 CNN을 이용하는 한 네티즌은 "북한이 남한정부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것에는 식량기부는 포함되지 않는다" 고 밝혔다.

South Korea to allow food aid to North for first time since Kim's death - CNN
http://edition.cnn.com/2012/01/20/world/asia/north-korea-food-aid/index.html?hpt=ias_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