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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이것저것

위자료 1조 1557억?

by 좋았어 2011. 12. 23.

버니 에클레스턴 포뮬러원(F1) 매니지먼트(FOM) 회장(81·영국)은 ‘나폴레옹’으로 불린다. 159cm의 단신인 그는 F1을 주관하는 FOM을 이끌며 전 세계를 넘나들고 있다. 올해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부호 랭킹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42억 달러(약 4조8531억 원)로 영국에서 네 번째 부자다.

엄청난 부를 축적한 그는 이혼하면서도 천문학적인 위자료를 치렀다. 호주의 포털 사이트 야후7은 22일 에클스턴이 세계 스포츠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이혼 위자료를 줬다고 보도했다. 2009년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아르마니 모델로 활동했던 슬라비카와 이혼하면서 10억 달러(약 1조1557억 원)를 지급했다. 에클스턴은 1985년 자신보다 28세나 어리고 29cm나 큰 188cm의 슬라비카와 재혼해 화제를 뿌린 뒤 두 딸을 낳았다.

뭐라고? 1조1557억?